▲ 지난 27일 여수시 율촌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 30여명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드코리아]여수시 율촌면은 올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세대를 파악하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주택 내 방치된 쓰레기 2톤 상당을 수거하고, 고장 난 출입문 등을 수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을 포함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 등 30여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보호자가 장기 입원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에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김인섭 율촌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면사무소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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